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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볼수록 마음 쓰이는 '짠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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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KBS 방송화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5, 16회에서 활약한 설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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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설인아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보면 볼수록 마음이 쓰이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설인아는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15, 16회에서 김청아 역을 맡아 언니 김설아(조윤희 분)와 또 한 번 악연으로 만나게 되면서 곤경에 처했다.

이날 김청아는 백림(김진엽 분)의 교통사고 가해자를 찾아갔다가 9년 만에 언니 설아와 조우했다. 설아는 여전히 청아에게 냉정하게 굴었고, 청아는 언니에게 "눈에 안 띄게 저쪽 복도 맨 끝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겠다"며 만남을 청했다.

청아의 요청대로 설아는 화장실로 찾아왔고, 설아는 죽은 구준겸(진호은 분) 사건을 이야기하며 "우리 식구들한테 넌 시한폭탄"이라고 모진 말로 마음을 아프게 했다. 여기에 설아의 남편이자 백림의 교통사고 가해자인 진우(오민석 분)가 현재 코마 상태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청아는 충격과 암담함에 그 자리에 그냥 주저앉았다.

청아는 앞서 구준겸 자살사건으로 아빠와 언니의 미움을 받고 있는 터라 그의 짠한 모습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아빠 영웅(박영규 분)이 "네 인생은 텄어. 목숨도 버릴라고 했던 인간이 꿈은 왜 못버리나 몰라"라며 심한 독설을 해도 청아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독하고 모진 말에도 뒤에서만 눈물을 흘릴 뿐 다른 사람 앞에서는 밝은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청아는 홀로 준겸의 이름표를 손에 쥔 채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상황에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당차고 씩씩한 그답게 다시 힘을 내었고 백림을 찾아갔다.

혹시나 언니에게 피해가 갈까 싶어 마스크와 모자로 무장하고 백림을 찾은 청아는 "준겸이 보냈다. 난 너 배신하려고 했거든. 근데 준겸이가 피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안 들키고 계속 올거야. 안 되면 번개맨 옷이라도 또 입고 오겠다"고 되려 그를 위로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구준휘(김재영 분)가 준겸과 청아의 사건을 다시 조사하면서 청아의 존재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해 앞으로 그려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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