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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판문점 도끼만행사건→평화의 노력까지…박연경 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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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박연경 아나운서, 이진혁, 설민석, 전현무가 판문점 도끼만행사건부터 현재 평화를 위한 노력까지 알아봤다.

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0회에서는 판문점으로 향하는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연경 아나운서, 이진혁이 등장한 가운데, 설민석은 "한반도 편에서 군사분계선 100m 전까지 갔는데, 오늘 30m 앞까지 가고 그 선을 넘는다"라고 예고했다. 이진혁은 "지도 관련된 앱을 다 들어가 봤는데, 이 근처에서 지도가 다 끊겨 있더라. 느낌이 되게 이상하더라"라고 밝혔다.

선녀들은 유엔사 관계자에게 판문점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방문자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버스에 탄 선녀들. 곧 김지윤 박사가 등장했다. 선녀들은 남방한계선을 통과, DMZ 비무장지대에 들어섰다. 박연경은 최북단 마을인 대성동 마을에 관해 "매일 저녁 인원 점검을 하고, 통행금지 시간이 있다. 주민들은 국방, 납세의 의무가 면제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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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탐사지인 자유의 집으로 간 선녀들은 판문각에서 북한군이 내려오자 긴장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북한군이든 우리 군이든 전혀 무기가 없다는 게 신기하다"라고 밝히기도. 2018년 9월 19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체결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42년 만에 비무장화가 이루어진 것.

김지윤은 "지금은 안 넘어오면서 지켜보고 있지 않냐. 전엔 비교적 왕래가 가능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공동경비구역 JSA가 판문점이고, 판문점 안은 다른 군사분계선과는 달리 이 안에선 북한군, 우리가 자유로운 곳이었는데, 도끼만행사건 이후로 경계선이 생긴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연경은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설명했고, 설민석은 도끼 만행 사건에 대해 밝혔다. 설민석은 "3초소가 북한과 가장 가까웠다. 5초소가 3초소 상황을 항상 주시했는데, 미루나무가 5초소 시야를 차단했다. 그래서 유엔사 전방지원부대는 가지치기를 하려고 했는데, 북한 경비병 때문에 중단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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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월 18일에 다시 가지치기에 나섰는데, 그때 북한 장교 박철이 나타났다. 가지치기가 계속되자 박철이 지원군 30명을 데려와서 기습을 했다. 북한군은 인부들이 떨어뜨린 손도끼를 주워서 미군들을 쫓아가서 미군 장교를 살해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돌아갔고, 미국은 폴 버니언 작전을 개시했다. 우리나라 특전사 부대도 참여했다. 김지윤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소속되어 있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전선에 투입되진 않았고 후방에서 대기했다고.

설민석은 "북한은 중국, 소련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이례적으로 김일성 주석이 유감을 표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설민석은 "84년 당시 우리나라에 대홍수가 나서 북한이 대남 수재물자를 지원했다. 평화의 분위기였는데, 한 소련 청년의 돌발행동으로 또 급변한다"라고 밝혔다. 선녀들은 당시 전사한 故 장명기 상병을 추모했다.

이어 선녀들은 평화의 집으로 향했다. 김지윤, 설민석은 판문점 선언 내용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살펴보며 평화를 위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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