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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2등도 벅차고 감사"…'컬투쇼' 정미애, 슈퍼맘의 겸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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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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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정미애가 겸손하면서도 당찬 입담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정미애가 출연했다.

정미애는 "끊임없이도전하고 '미스트롯' 멤버 중에 가장 아줌마같은 비주얼을 갖고 있다"며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최근 신곡 '꿀맛'을 발표한 정미애는 "꿀맛처럼 달달하고 '인생 뭐 있냐. 그냥 달달하게 살면되지'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정미애는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운좋게 기획사에 들어가게 됐는데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노래를 하는 것 같다"며 "15년 만에 제 앨범이 나와서 얼떨떨하다. 이런 시간이 안 올줄 알았다. 애를 셋 낳으면서도 꿈이라는 걸 놓지 않으니까 언젠가는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TV조선 '미스트롯'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정미애는 "출산 두 달만에 방송을 녹화했다. 다리를 다치는 부상도 있었고 힘들었다. '미스트롯'에 나가 경연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놀라웠다"라고 정했다.

이어 "1등은 정말 욕심이 안났고 누가되어도 상관없었다. 1등을 하면 너무 감사하겠지만 그 당시에는 버겁다고 생각했다. 2등도 벅하고 감사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미애는 "끊임없이 도전하다가 '컬투쇼'에도 나오게 됐다. 제게 꿈의 방송이었으니 앞으로도 뭔들 못하겠나 싶다"며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며 각오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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