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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황희찬 휴식' 잘츠부르크, 슈트름그라츠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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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황희찬 없는 잘츠부르크가 고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오스트리아 그라츠 메르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슈트름 그라츠와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10월 A매치 기간 동안 비행기만 5번 넘게 탄 황희찬을 배려해 명단서 제외했다. 잘츠부르크는 주중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나폴리전를 앞두고 있다.

황희찬 없이도 낙승이 예상됐던 잘츠부르크지만 이날은 리그 5위 슈트름 그라츠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16분 류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연달아 교체 카드를 투입하며 공격에 나섰다. 유누조비치-팟슨 다카-미나미노를 연달아 투입한 잘츠부르크는 후반 38분 코이타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양 팀은 서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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