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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위비, 공정한 분담해야"…보도자료 내며 공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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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해 분담금의 5배 규모 요구



[앵커]

미국이 다음 주 하와이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2차 협상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공정한 분담을 우리 측에 촉구하고 있는데, 1차 때는 없던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공개적으로 압박에 나선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방위비 분담금은 한국 방어 비용을 서로 나누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미군 주둔이 자신들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은 아예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곧바로 한국이 공정한 몫을 더 기여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을 상기 시켰습니다.

그리곤 미국의 덕을 보는 동맹은 공정하게 분담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상이 본격화 국면에 접어들자 보도자료까지 내며 공개적으로 인상을 압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까지도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7일) : 부자 나라와 다른 많은 나라는 미국의 보호를 원하면 돈을 내야 합니다.]

미국은 간접비용까지 포함해 50억 달러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분담금 1조 389억원의 다섯 배 규모입니다.

정부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달에 이은 2차 협상은 나흘 뒤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시작됩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임종주 기자 ,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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