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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정인선·박은빈, 아역 출신 ★들...안방극장 컴백 러쉬[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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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문근영, 정인선, 박은빈이 하반기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모두 아역배우 출신으로 대중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세 사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서른 즈음의 나이가 됐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묵묵히 필모그래피를 넓히고 있다.

원조 ‘국민 여동생’ 문근영은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컴백한다. 최근작은 2015년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로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것.‘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연쇄살인마를 잡는 과정을 담는 밀착 수사극으로, 문근영은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을 맡았다.

문근영은 2017년 3월 희귀병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그해 12월 영화 ‘유리정원’을 시작으로 예능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이후 병이 완치됐다는 희소식도 전해졌다.

반면 드라마 속 문근영은 보기 힘들어져 아쉬움을 남겼던 바. 이윽고 4년 만에 돌아와 아역시절부터 다져온 내공 깊은 연기력을 다시금 마주할 수 있게 했다. 13세 어린 나이에 절절한 눈물 연기를 보였던 KBS2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신데렐라 언니’, ‘매리는 외박 중’, SBS ‘청담동 앨리스’ 등에 녹였던 드라마 활약상이 다시 재연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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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은 내달 방영하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연쇄살인마를 잡겠다는 각오를 가진 다부진 경찰 심보경으로 분한다. 정인선 역시 1996년 5세 나이로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 정인선은 KBS2 ‘매직키드마수리’, JTBC ‘12년만의 재회’, ‘마녀보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서 역할의 무게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활약해왔다.

그러던 지난해 소지섭과 호흡한 MBC ‘내 뒤에 테리우스’로 더욱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였고 시청률 또한 매회 10%대를 기록, 큰 사랑을 받으며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우뚝 섰다. 또한 지난 4월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MC로 합류하며 색다른 면면을 보이고 있어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 또한 기대되고 있다.

박은빈 역시 내달 첫 방송하는 SBS ‘스토브리그’에서 프로야구단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변신한다. 만년 하위에 머무르는 프로야구팀에 부임한 새 단장이 다음 시즌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박은빈은 남궁민과 호흡한다.

박은빈 역시 6세 나이로 데뷔해 SBS ‘백야 3.98’, MBC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허준’, SBS ‘딴따라’ 등에 출연하다 JTBC ‘청춘시대’ 시리즈로 안정된 연기력과 쾌활한 매력을 동시에 전달해 더욱 주목받았다. 호평 속 SBS ‘이판사판’, KBS2 ‘오늘의 탐정’을 통해 주연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이 기세는 ‘스토브리그’까지 이어지게 됐다.

수많은 스타들이 생멸하는 연예계이기에, 아역시절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세 배우들의 활약은 더욱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동시기에 컴백하는 만큼 그들만의 진가에 더욱 눈길이 가고 있다. 이처럼 롱런하는 아역 출신 배우들의 경우, 내실있는 연기력은 물론 현장에서도 남다른 안정감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 드라마 PD는 “아역 출신 배우들은 긴 연기 활동에서 비롯된 노련함과 안정감이 있다. 이 진가는 현장에서도 발휘되는데, 실제로 한 아역 출신 배우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친화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현장 상황과 디테일함을 포착하는 유연함도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tvN,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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