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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 목격 잇따라...피해 막으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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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 발견 신고 잇따라

화상벌레, 페데린 독성물질로 극심한 통증 유발

방충망 닫고 살충제 뿌려 화상벌레 유입 막아야

물린 부위 만지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어야

[앵커]
스치거나 건드리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듯한 고통을 준다고 해서 일명 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최근 전국에서 화상벌레가 나타나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화상벌레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CJ헬로 장보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4일, 한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글입니다.

통영에서 발견한 일명 화상 벌레, 청딱지개미반날개 사진을 찍어 올린 겁니다.

김해에서도 화상 벌레를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15층 높이 아파트 안에서 기어 다니는 화상 벌레의 모습이 동영상에 담겼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또 양산에서도 화상 벌레 목격담이 연이어 나오는 상황.

이처럼 스치기만 해도 고통스럽다는 '화상 벌레' 발견 신고가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는 없지만, 각 지자체들은 신고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신길재 / 김해시보건소 보건관리과장 : 계속 비상상태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이 벌레가 낙엽 속이나 풀숲에 있고 날지를 못합니다. 거기를 집중적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침 내려온 방역 비율에 따라 저희들이 집중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청딱지개미반날개 성충의 크기는 1cm로 작지만 페데린이란 독성 방어 물질을 갖고 있어 피부에 닿은 뒤 하루가 지나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마치 화상을 입은 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 밤이 되면 불빛을 따라 실내로 들어오는 성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피부와의 접촉을 피하려면 방충망을 닫고, 출입구에 살충제를 뿌려 벌레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걸 막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화상 벌레를 발견한 경우 즉시 읍면동이나 지자체로 신고해야 합니다.

[신길재 / 김해시보건소 보건관리과장 : 연락 주시면 저희들이 기동 방역반을 편성해놨습니다. 보건소나 읍면동 방역반에서 현장 위주의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화상 벌레와 접촉하거나 물렸다면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접촉 부위를 건드리지 않고 흐르는 물에 씻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치료해야 합니다.

헬로티비뉴스 장보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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