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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만 2시간한 文… 日대사와 2분 20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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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주한 외교단 靑초청 리셉션, 취임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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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리셉션에 참석,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2019.10.18.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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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내외와 인사하고 있다. 2019.10.18.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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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 추궈홍 주한중국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19.10.18.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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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와 1분.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대사와 2분 20초.

추궈홍 중국 대사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로 주한 외교단을 초청한 리셉션을 열었다. 4강 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111개 상주공관의 대사들이 참석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이 '악수'만 마치는 데 2시간 이상 걸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청와대는 오후 3시부터 녹지원에서 야외 스탠딩 리셉션을 계획했다. 주한 상주공관이 있는 113개국 중 111개국과, 17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왔다. 부부동반 포함,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36분쯤 전인 오후2시34분 해리스 미국대사가 도착,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대화했다. 문 대통령이 2시57분 도착, 악수행렬이 시작됐다. 관심을 모은 나라로는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문 대통령을 만났다.

2시59분 추궈홍 중국대사는 부인과 함께 대통령 내외와 인사했다. 통역시간을 포함, 대통령과 약 1분 정도 대화했다.

약 1시간여 지난 오후 3시53분, 나가미네 일본 대사는 기모노 차림의 부인과 함께 문 대통령 내외를 만났다. 나가미네 대사는 문 대통령과는 약 2분 20초, 김정숙 여사와는 약 1분 20초 대화했다. 합하면 3분40초로 비교적 짧지 않았다.

주로 문 대통령이 나가미네 대사에게 말하는 모습이었다. 대화 끝에 문 대통령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김 여사는 대사 부인의 손을 꼭 잡고 친밀하게 인사를 나눴다.

10여분 뒤 오후 4시3분,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와 만났다. 해리스 대사는 문 대통령과 약 50초, 김 여사와는 약 1분 각각 대화를 나눴다. 인사를 마치는 데는 그로부터 1시간이 더 걸렸다.

마침내 오후 5시6분 악수시간이 2시간9분만에 끝났다. 오후 5시7분 대통령 환영사를 시작했다.

녹지원에는 11개 원형 테이블이 배치됐다. 문 대통령이 자리한 헤드테이블엔 오만 대사 부부, 추궈홍 중국대사 부부, 파라과이 대사, 세르비아 대사, 가봉 대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앉았다. 한국에 부임해 온 시간이 긴 대사들이다.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씨 오만 대사는 주한외교단장 자격으로 건배 제의를 했다.

다과로는 찬 요리, 더운 요리, 디저트가 각각 다양한 종류로 마련됐다. 한국 전통음식과 해외 주요 음식을 골고루 섞었다. 할랄 방식을 사용한 고기 요리도 일부 있었다. 우리 전통 냉채나 탕평채, 떡과 빵, 한과 등도 놓였다. 건배를 위해 샴페인과 와인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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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 주한외교단장인 모하메드 살림 알 하르씨 오만대사의 답사에 포옹을 하고 있다. 2019.10.18.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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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 주한외교단장인 오만대사의 손하트 제의에 다함께 손 하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9.10.18.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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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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