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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日 포함' 주한외교단에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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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 개최
-111개국 주한 외교대사와 일일히 인사나누며 친밀함 표시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 정착에 대한 관심과 성원 당부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18.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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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세계 경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강조했다. 111개국 주한 외교대사 등과의 만남 자리에서다. 세계 경제가 하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해결책 차원의 언급이지만 일본 대사도 참석했다는 점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부당성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 행사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세계 경기를 살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국제적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기 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이 전세계적 과제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1시간 넘게 참석자들과 일일히 인사를 나누며 외교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관심을 모은 주한 일본대사와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대사 내외와 약 2분여간 대화를 나눴다. 주로 문 대통령이 대화를 주도했고 끝날 무렵에는 웃음을 띄기도 했다. 대화 내용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김정숙 여사도 대사 내외와 1분여 동안 대화를 나누었고, 대사 부인의 손을 약 10여초간 잡고 친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인 변화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 마지막 벽을 마주하고 있다"며 "그 벽을 넘어야만 대결의 시대로 되돌아가지 않고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다. 남북미 간의 노력이 우선이지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환경이 극적으로 달라진 것도 전적으로 국제사회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국도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의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평창으로 모아주신 평화와 화합의 열기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까지 계속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내년 6월 열릴 '제2차 P4G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부탁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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