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 참여자는 콘텐토스 재단의 7개 노드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으며, 매 투표결과로 선출된 21명은 411,140 VEST를 블록 생성 보상으로 받게 된다. 또한, 7개 노드서 얻는 일주일 총 수익의 80%는 투표 참여자에게 분배되며, 총 32.5만개 VEST를 분할하여 획득할 수 있다. (1VEST=1COS)
현재 노드 투표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투표 보상은 각 604,800개의 블록에 일주일 간격으로 한번씩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투표 보상은 2019년 10월 23일 첫번째 주기결산 전에 투표를 완료해야 주기결산 보상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보상 이벤트는 2020년 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콘텐토스는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각 디앱,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저 및 광고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소비자에게 권한 및 수익이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콘텐토스 투자자들로는 IDG Capital, Gobi Partners, Matrix Partners 등 정통 기관투자사 뿐만 아니라, Ontology, DHVC, 바이낸스 랩스, Node Capital, LD Capital 등 블록체인 투자사들도 있다. 현재 콘텐토스는 영상 콜라쥬 앱 PhotoGrid, 라이브 스트리밍 앱 LiveMe 및 숏클립 영상 앱 Cheez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VEST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투표 자격을 가지고 있다. VEST는 일종의 COS 스테이킹 형식이며, 1VEST=1COS다. VEST는 계정 간의 이체가 불가능하며, VEST를 보유해야만 콘텐토스 생태 운영 및 관리에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블록 프로듀서에게 투표한다고 가정하여, VEST를 보유한 수량이 많을수록 콘텐토스 생태계 내에서 보다 높은 권한을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작품 추천 및 좋아요를 누를 경우 더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생태계 보상을 분배 받을 수 있다.
VEST 구매 방법으로는 COS.TV 메인넷 지갑 또는 콘텐토스 월렛 내에서 COS를 VEST로 쉽게 변환할 수 있으며, 지정된 노드에 투표할 경우, 보다 많은 VEST로 투표에 참여할수록 얻을 수 있는 투표 보상도 더 많아진다. 각 계정당 투표한 유효 VEST 수량이 한 노드에 투표된 총 유효 VEST 수량의 비율에 따라 투표 보상이 분배되며 (예를 들어, 유저A가 500VEST를 투표한 노드에 총 1000VEST가 투표되었다고 가정하면 유저A는 1/2만큼의 투표 보상을 받게 된다), 투표 보상은 VEST의 형식으로 투표 참가자 계정 내로 배포된다.
자료에 의하면, 각 보상 주기결산 시작 및 종료 시에 시스템은 계정별 투표 상황에 따라 스냅샷을 통해 보상 할당 비율을 계산한다. 만약 중간에 다른 노드로 재투표할 경우, 그 투표는 해당 주기결산 보상 할당을 위한 계산에서 제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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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토스 백서에 따라, 생태 보상의 30%와 초기 스타트업 보상의 30%는 블록 생성 보상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콘텐토스가 운영하고 있는 7개의 노드에서 획득한 초기 스타트업 보상은 모두 투표 보상으로 사용되며 (전체 블록 생성 보상의 80% 점유), 할당 비율에 따라 위 7개 노드에 투표하신 참여자 모두에게 분배된다.
그러므로 투표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콘텐토스 재단이 운영하는 7개 노드 중 한 곳에 투표를 해야 한다. 7개의 노드는 cosofficialbp1, cosofficialbp2, cosofficialbp3, cosofficialbp4, cosofficialbp5, cosofficialbp6, cosofficialbp7이다.
아울러, 7개의 노드 투표 중 선출된 21명은 블록 생성 및 보상 획득에 참여하실 수 있다. 콘텐토스 재단의 CEO 믹차이는 “콘텐토스 메인넷 런칭 이후, 각 커뮤니티에서 노드 선거, 생태 건설 및 인센티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COS 커뮤니티 내의 많은 콘텐토스 홀더 및 팬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단서 메인넷 런칭 초기에 얻은 노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수익을 투표 보상으로 전환시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콘텐토스 재단의 전반적인 생태 발전에 도움을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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