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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합의안' 타결...EU 정상, 만장일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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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 몇 시간 앞두고 극적 타결

북아일랜드에 '2개의 관세체계' 동시에 적용

영국, 하원에서 통과되면 오는 31일 'EU 탈퇴'

열쇠 쥔 민주연합당 부정적…의회 통과 불투명

[앵커]
영국이 유럽연합 EU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의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 EU와 영국이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EU 정상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제 공은 영국 의회로 넘어갔는데 통과가 만만치 않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합의안 타결은 EU 정상회의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나란히 타결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 클로드 융커 / EU 집행위원장 : 우리는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더 이상 (브렉시트를) 연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합의안입니다.]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 EU와 영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합의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합의안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과물입니다.]

이번 협상에서 핵심 쟁점은 북아일랜드 문제였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측이 수정안을 제시하며 문제가 풀렸습니다.

법적으로는 영국의 관세체계를 적용하되 실질적으로는 EU 관세동맹 안에 남기는 방안입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EU 각국 정상들은 만장일치로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도날드 투스크 /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 EU 정상회의에서는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최종 단계에 가까이 다가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는 일단 해소됐습니다.

새 합의안이 영국 하원과 EU 의회에서 통과되면 영국은 예정대로 오는 31일 EU에서 탈퇴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국의 사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캐스팅보트를 쥔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이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의회 통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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