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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안산도시공사 “팝업 플레이그라운드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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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도시공사 팝업놀이터.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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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9월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23일 간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됐던 이동식 어린이 놀이터 ‘팝업 플레이그라운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17일 “공사는 팝업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으로 얻은 시민 응원에 힘입어 이번 겨울 와~스타디움 옆 공터에 팝업 얼음썰매장 조성도 적극 계획하고 있다”며 “펼치는 순간 평면에서 입체로 변화하는 팝업북과 같이, 앞으로도 공사는 팝업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 플레이그라운드’는 시민활력프로젝트 일환으로 여름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이동식 수영장 ‘팝업 풀’에 이어 기획됐다. 안산도시공사는 팝업 플레이그라운드 사업을 벌이기 위해 올림픽기념관 앞 광장에 스펀체어와 에어바운스 다트,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을 설치해 △균형감각 놀이공간 △어드벤처 놀이공간 △신체활동놀이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이용기간과 시간, 사용연령, 이용방법, 준수사항이 표시된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운영기간 중 안산도시공사의 재활용품 나눔장터인 ‘안산시 재활용올림픽’도 매주 토요일 열어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는 물론 저렴하게 중고 생활물품을 구매하려는 성인도 참여도와 호응이 높았다.

총 3600여명이 이번 기간에 팝업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했으며, 이 중 평일 사전예약은 1500여명, 휴일 자율이용은 2100여명을 기록했다. 우천으로 3일 간 휴장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180여명이 팝업 플레이그라운드에 즐겼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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