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지역장애인 권리옹호 주도

광명도시공사-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17일 ‘장애인 권리옹호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는 17일 광명도시공사 본부에서 ‘장애인 권리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비록해 주요 간부들과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김수연 회장 등 10여명의 임원이 참석해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광명도시공사와 장애인부모연대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권리 옹호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이 더불어 잘사는 광명을 만들도록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일에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회장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관심 가져준 공사에 감사하다”며 “공사와 협력해 살기 좋은 광명 만들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관내 장애인-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특장차량(광명희망카) 32대를 운영 중이며,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실천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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