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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22일부터 두산과 우승 다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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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를 3연승으로 격파하고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키움은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SK를 10대1로 완파했다. 키움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3대0으로 승리했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난타전을 벌이면서 8대7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시종일관 SK를 압도하면서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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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이기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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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넥센 히어로즈 시절이던 2014년에 이어 창단 후 두번째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오는 22일부터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를 치른다.

‘바람의 손자’로 불리는 키움 이정후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회말 선제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훨훨 날았다. 이정후는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했다.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4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으며, 이후 김성민, 한현희, 김상수, 윤영삼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반면 SK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투타 모두 고전하면서 키움에 승리를 내줬다.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3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SK는 6회초 1사 만루에서 배영섭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설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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