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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포획 개체수 늘어…‘ASF 방역’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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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한 야생 멧돼지 포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멧돼지 포획에 포상금까지 내걸고 멧돼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쪽 지역에서 지난 이틀 동안 야생멧돼지 23마리가 총기로 사살됐습니다.

파주시는 군인 30명, 엽사 24명 등 64명으로 6개 조를 편성해 이틀 밤 동안 총기포획 활동을 벌여 첫날밤 6마리, 둘째날밤 17마리를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살된 야생멧돼지는 군부대가 지정한 장소에 매몰 처리했습니다.

파주시는 총기 포획 활동 연장 여부를 농림부와 국방부가 협의할 계획입니다.

가평군은 오늘부터 연인산 백둔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에 나섭니다.

엽사 200여 명과 육군 66사단 장병, 그리고 국립생태원 직원 등 300여명과 사냥개를 동원해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활동을 벌입니다.

포획은 엽사들을 중심으로 사냥개를 이용해 야생멧돼지 몰이를 한 뒤 총기를 사용해 사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포획 구역 통제선 밖에는 관측병을 배치해 멧돼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야생멧돼지를 포획하면 1마리당 2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포획에 따른 주민 안전 유의사항을 다양한 경로로 전파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입산 통제 등 유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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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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