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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가전’ 불리던 가전, 형형색색 옷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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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맞춤형 ‘비스포크 냉장고’
빨강·노랑 등 9가지 색조합 가능
LG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
위니아딤채도 ‘파스텔톤’ 적용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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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의 생활가전 제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백색가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채색 위주였던 가전제품들이 이제는 화려한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전업체들이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빨강, 노랑, 핑크, 민트 등 화려한 색상을 적용하면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맞춤형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냉장고 전면 패널의 색상은 화이트·그레이와 같은 기본 색상부터 빨강·노랑·네이비·민트·핑크·코럴·옐로우 등 9가지다. 3가지 소재의 패널과 조합을 이루면 더욱 다양한 외관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최근 민트 색상의 직화오븐 신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에는 핑크와 흰색도 추가로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무선청소기 제트에도 본체뿐만 아니라 청소기 헤드 부분도 민트색을 적용해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지난 5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에 새로운 색상인 '블라썸 핑크' 적용해 출시했다. 청소기에 자주 적용되는 색상은 아니지만 한국·호주·대만 등의 국가에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색상이라는 점에서 이들을 겨냥해 제품군을 늘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가운데 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원형 디자인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제품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최초로 레드·블루·화이트 등 파스텔톤 색상의 딤채 마망을 선보였고, 이후 소형 김치냉장고인 딤채 쁘띠에도 레드크림·민트·핑크·블루·화이트·라임 등 총 7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면서도,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색상에서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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