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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눈과 입이 즐거운 청주공예비엔날레'…주말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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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조창 야외광장서 푸드트럭 운영…다채로운 체험행사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지난 8일 개장 이후 문화 감성 충전 필수코스로 거듭나고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의 미각도 책임진다.

연합뉴스

작품 감상하는 관람객들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문화제조창 야외 잔디광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매주 7∼12개 푸드트럭이 메뉴를 달리해 입점한다.

운영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이다.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1일 200명에 한해 야외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돗자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장 이후 첫 주말에 진행했던 체험 이벤트를 오는 19∼20일에도 즐길 수 있다.

19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C 동부창고 6동 앞 상설무대에서는 독일 작가 알브레히트 클링크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기획특별전이 열리는 정북동 토성에서는 양일간 '오재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움집 짓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일 오후 2시에는 안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전시 투어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 감독의 전시 투어는 이메일(craftbiennale2@okcj.org)을 통해 사전신청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다음 달 17일까지 계속된다.

문화제조창C에서는 5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전으로 구성된 본전시를 비롯해 국제공예공모전과 초대국가관 등을 통해 전 세계 35개국 1천200여명 작가의 작품 2천여점을 선보인다.

청주 시내 7곳의 국공사립 전시공간에서는 연계 전시와 교육, 체험 등을 망라하는 미술관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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