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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똑똑하게 읽는 능력을 길러라...신간 문해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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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모바일 시대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은 늘었지만 '독해'하는 일은 점점 줄고 있다. 책을 읽어도 이해를 못하고, 시험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모르겠다면 문해력(literacy)을 의심해봐야 한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읽기 영역에서 우리나라는 2006년 세계 1위를 차지했지만 2015년 이후에는 평균 아래로 내려가며 경고음을 울렸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해력이 약해 교과서를 읽고도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 문맹이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을 읽을 수 있다고 뜻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똑똑하게 읽는 능력, 문해력이 중요해진 시대다. 는 문해력 길잡이 신간이다. 국내 최초 NIE전문기자 출신 저자가 쓴 이 책은 국내외 주요 소설, 신문 기사에서 엄선한 지문을 소개하며 문해력을 높이는 질문들을 던진다. 지문에 연계된 7개의 심층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글을 다각적으로 읽는 방법을 익히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텍스트 관련 상식과 시사 이슈도 소개해 배경지식 쌓기도 돕는다. 중학생 눈높이에서 쓰였지만 성인이 읽어도 충분하다. 총 3권, 행복한논술 편집부, 이태종NIE논술연구소, 각권 1만8000원.
디지털투데이

신간 문해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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