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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文 "기업이 투자할 환경 만드는데 최선 다해야"-경제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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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기업투자를 격려하고 지원하며 규제혁신에 속도를 내는 등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리는 경제와 민생에 힘을 모을 때"라며 무엇보다 민간활력이 높아져야 경제가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과 투자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화고, 민간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기업들이 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벤처 투자도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며 "우리 경제에 아주 좋은 소식이다. 이 흐름을 잘 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투자, 건설투자, 재정지출 확대, 일관성을 갖고 꾸준히 정책을 추진할 것 등을 지금 필요한 일로 제시했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현안 보고를 받기 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6.(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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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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