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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글로벌 폴더블폰 영역 확장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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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유럽 7개국에 이어 일본, 멕시코 출시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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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해외 판매 국가를 늘려가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매진 행렬를 이은 만큼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17일 삼성전자 스페인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폴드는 오는 18일(현지시각)부터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스위스, 폴란드 등 유럽 7개국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폴드는 이달 중 일본과 멕시코, 11월에는 중국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정식 출시한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을 비롯해 총 2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폴드를 내놓는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는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3차 판매까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 해외 국가에서도 출시 첫날 매진 행렬을 이었다. 갤럭시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 폴더블폰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 8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갤럭시폴드를) 올해 한국을 포함해 20여개 나라에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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