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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블록체인의 밸류체인 찾아라" 더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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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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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의 가치사슬을 정의하고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더 컨퍼런스 2019'가 17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더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블록크래프터스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디스트리트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블록체인 산업의 가치사슬: 기술에서 사용자까지'라는 주제 하에 블록크래프터스 리서치팀이 발표한 연구 발표를 기반으로 업계 전문가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견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장에는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전문가들을 포함해 40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박수용 블록크래프터스 공동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최근 블록체인 산업이 또 하나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막연한 기대와 열망이 컸던 이른바 광풍의 시기를 지나 업계 플레이어들의 옥석 가리기가 현재진행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곧 다가올 변화에 앞서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면밀히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블록체인의 가치사슬을 정의하고 산업의 필요한 핵심요소를 함께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해빈 블록크래프터스 연구원의 리서치 발표를 시작으로 ▲하드웨어/채굴 인프라 ▲프로토콜 ▲디앱 에코시스템 ▲프로덕트 디스트리뷰션 ▲암호화폐 금융 등 총 5가지 주제로 11개 세션을 진행한다.

각 세션마다 카일 루 디앱닷컴 대표, 박도현 바이프로스트 대표, 최형원 바이낸스 랩스 이사, 이은철 비트퓨리 대표, 레오 해쉬쿼크 대표, 이현우 크로스앵글 대표, 최성원 플레이댑 대표, 이제빈 비스킷 대표, 오리진프로토콜 밀라 한국 커뮤니티 매니저, 장채선 TTC 이사, 김진우 메이커다오 커뮤니티 총괄, 김준수 스테이크피쉬 매니저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한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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