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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후 경제장관 회의…직접 주재 이례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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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동향 등 경제동향 점검…대응방향 및 정책방향 수립

주 52시간제 안착 방안 논의…돼지열병 대응 방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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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17.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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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등을 비롯해 고용 동향 등 각종 경제관련 지표를 점검하고 향후 경제 정책의 방향성 등을 수립하기 위해 대통령이 회의를 직접 주재하게 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최기영 과학기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화상 회의 형태로 함께 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등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출장 중이다. 홍 부총리를 대신해 기재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황덕순 일자리 수석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고용동향 분석과 함께 대응 방향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추진 계획도 다룰 계획이다.

대통령이 직접 경제장관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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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 안건 보고를 듣고 있다. 2018.12.17.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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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성격을 겸했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청와대에서 개최한 바 있지만 당시는 기재부 장관이 주재했다.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로 의장인 기재부 장관이 소집하게 법률로 명시돼 있고, 대통령령에 근거한 경제장관회의는 필요시 대통령이 소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례적으로 대통령이 직접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기로 한 것은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풀이된다. 경제 현안을 챙기는 모습으로 국정동력을 회복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는 "경제를 조금 더 면밀하고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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