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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브스夜] '골목식당' 튀김덮밥집 카레 메뉴에 노라조 등장…정인선 "합성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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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카레 메뉴 등장에 노라조가 나타났다.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둔촌 튀김덮밥집을 향한 백종원의 솔루션에 이어 노라조, 앤디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의 지도를 받은 튀김덮밥집은 카레를 주력 상품으로 했다. 카레 메뉴에는 큐민, 코리앤더 등 15가지 재료가 들어갔다. 백종원은 "일주일 동안 연구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장님의 주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앤디가 등장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앤디에 대해 "카레 부문 나의 수제자"라고 소개했고, 앤디는 캐러멜 라이징 양파와 재료를 더해 카레 내공을 자랑했다.

백종원은 사장님과 앤디의 카레를 맛본 후 "두 개를 섞어라"고 조언했다. 이날 마지막 지도에 대해 "마지막이라고 할 수 없다. 덮밥집은 연구를 해서 자기들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걱정 어린 말을 보탰다.

앤디와 사장님은 카레덮밥 가격에 대해 조율했다. 앤디는 "원가 계산하고 통합적으로 생각하시면 빠르다"고 조언했다. 사장님은 카레 덮밥 가격에 대해 "7,500원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앤디는 "주변 가정식 백반은 7-8000원이다. 우리는 싸게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장님 가족은 근처 가게에 방문해 가격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앞에 백종원이 다시 등장했다. 백종원은 "가격 결정하는데 감을 못 잡길래"라며 "남이 얼마 받으니까 결정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레 메뉴로 리뉴얼 오픈한 첫날, 앤디와 사장님 합작 '돼지고기 카레덮밥'이 첫 번째로 판매됐고 특별메뉴 해물카레수프가 뒤를 이었다. 손님들은 "맛있다", "돼지고기 부드럽다"며 호평했다. 이 날 장사 종료 후 앤디는 "메뉴를 설명하며 장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고, 사장님은 설명을 보탠 메뉴판을 완성했다.

사장님의 카레에 노라조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성주는 "한국의 레이디 가가"라며 "노라조 노래 중에 '카레'가 있다. 카레를 진짜로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빈은 평소 집에서 카레를 끓여먹는다. 본인의 레시피 있다"고 말했고, 원흠에 대해서는 "중국 숙소에서 매주 1회씩 카레를 먹었다고 한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라조가 덮밥집에 들어서자 사장님과 가족들은 당황했다. 사장님은 노라조의 범상치 않은 차림새에 뒷걸음질했고, 지켜보던 정인선은 "합성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레 덮밥을 맛본 조빈은 "여기서 나는 맛이 향신료에서 나는 거냐"고 물으며 긴장감을 안겼지만, 카레 수프에 대해서는 만족한 듯 반응했다. 이에 백종원은 "(수프는) 해물맛이 살아 있으니까 (그렇다). 덮밥은 좀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초짜가 이 정도 만든 건 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상반된 반응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빈은 카레 덮밥에 대해 "용해되지 않은 느낌이다. 콩국 비지가 섞인 느낌"이라고 말했고, 원흠은 "근래 먹은 카레 중 가장 맛있었다"며 의견을 보탰다.

노라조의 방문 후 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카레 가루를 볶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메뉴를 늘리고 싶다는 사장님에게는 "손에 익으면 하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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