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5651706 0032019101755651706 04 0401001 6.0.17-RELEASE 3 연합뉴스 0

홍콩서 또 백색테러…시위 주도자 괴한에게서 쇠망치 공격받아

글자크기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밤 괴한으로부터 급습을 받은 민간인권전선 대표 지미 샴. [AP=연합뉴스]



(AP 홍콩=연합뉴스)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한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岑子杰) 대표가 16일(현지시간)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쇠망치 공격을 받았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민간인권전선에 따르면 샴 대표는 이날 홍콩 카오룽 지역에서 야간 회의를 하러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4∼5명의 괴한에게 공격을 당했다.

샴 대표는 머리를 다쳤으나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고 민간인권전선 한 관계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샴 대표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민간인권전선은 이날 밤 성명을 내어 이번 공격을 정치적 테러로 규정하고 괴한의 폭력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샴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29일에도 홍콩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복면을 하고 야구 방망이와 흉기를 든 괴한 2명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lu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