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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설리 부음에 촬영장서 오열, 급거 입국…루나·엠버도 일정변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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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에프엑스는 데뷔 10주년에 큰 슬픔에 빠지게 됐다. 청춘을 함께 했던 멤버를 하루아침에 잃었기 때문이다.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루나는 뮤지컬 일정을 변경하고 엠버 역시 급하게 귀국한 가운데,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빅토리아도 급하게 한국을 찾았다. 그런데 빅토리아가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자신의 짐도 잊고 내릴 정도 몹시 슬퍼보였다는 목격담들이 전해져 또 한번 안타까움을 샀다.

16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빅토리아와 함께 새 드라마를 촬영한 배우의 말을 빌려 "설리의 사망 소식에 빅토리아가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상해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비자 문제 때문에 베이징으로 향했다. 빅토리아는 15일 가장 가까운 비행기를 탈 것이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가 탑승한 여객기 승무원은 자신의 개인 SNS에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승무원은 "빅토리아가 자신의 짐도 잊고 내릴 정도로 매우 슬퍼보였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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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루나와 엠버의 소식도 전해졌다. 루나는 뮤지컬 일정을 변경했다. 15일 뮤지컬 ‘맘마미아’ 측은 예매 사이트를 통해 “소피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루나의 개인 건강상 문제로 인해 캐스팅이 부득이하게 변경됐다”고 알렸다.

루나는 '맘마미아'에서 소피 역을 맡아 7월부터 공연 중이었다. 하지만 설리의 사망 비보에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는 등 루나는 19일 오후 7시 공연, 20일 오후 2시 공연에 오르지 않는다. 해당 공연에서 루나가 맡은 소피 역할은 뮤지컬 배우 이수빈이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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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소속사 휴맵컨텐츠 관계자 역시 “루나가 설리의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져 있다.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이라 뮤지컬 측과 이야기해 스케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던 엠버는 신곡 발매를 연기했다. 엠버는 14일 직접 SNS에 “최근 사건으로 예정됐던 활동을 보류한다. 모두에게 미안하고 배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스케줄을 조정해 16일 긴급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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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와 이들은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 '라차타' '누 예삐오' '첫사랑니' '핫썸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면서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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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매니저는 전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그를 발견했다.

고인의 장례와 발인은 비공개로 이뤄진다. 다만,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마련 됐다. 조문 장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이며, 조문 가능 시간은 15일 오후 4시~9시, 16일 낮 12시~오후 9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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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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