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9월 유럽시장에서 총 10만231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9만6519대 대비 6.0%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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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 보면 현대차 투싼이 총 1만4045대, 코나가 1만1426대, i10가 8505대 팔렸다. 기아차 스포티지와 씨드 역시 1만대 이상 판매됐다.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증가는 지난해 9월 유럽 자동차 수요가 크게 줄었던 것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WLTP 테스트 제도가 도입된 후 지난해 9월 등록이 줄어든 바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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