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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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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오랜 기간 내실 다져온 분당신도시, 그 중심에 자리한 ‘분당구 구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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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분당은 오이밭, 참외밭이 많았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 1989년 분당은 1기 신도시로 지정돼 개발을 이어왔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입주가 진행되며 1996년 사업의 종지부를 찍었다. 분당신도시는 강남으로 밀집된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에 도시는 생활이 편리하도록 구성됐다.

분당구 구미동 믿음공인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분당신도시 내에는 다양한 주거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구미동은 교통망과 녹지가 풍부하고, 생활 인프라가 탄탄해 생활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더욱 주목받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 ‘분당구 구미동’, 교통과 생활 편의성 우수해 ‘눈길’

분당구 구미동은 분당신도시의 이점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대중교통이 발달해 눈길을 끈다. 구미동에는 신분당선•분당선이 지나는 미금역과 분당선 오리역이 자리해 있다. 분당 내 이동은 물론 서울 지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미금역에서 강남역까지 6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직행버스도 다양하게 운행돼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하다.

특히 미금역과 오리역을 중심으로 각종 상권이 형성돼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실제 미금역에는 2001아울렛이, 오리역에는 CGV,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쇼핑과 문화 시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분당구 구미동 믿음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구미동에 위치한 단지 대부분 역 주변 문화•쇼핑 시설과 인접해 해당 시설을 가까운 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 구미동 생활 인프라의 중심 ‘까치마을신원아파트’... 교육 시설 인접해

까치마을신원아파트는 구미동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리는 단지다. 해당 단지는 미금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은 물론, 인근 풍부한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동시에, 교육 시설이 인접해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에게 선호되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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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마을신원아파트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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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입주한 까치마을신원아파트는 지상 25층, 14개동, 총 882가구 규모다. 분당구 구미동 믿음공인중개사 임미애 대표는 “까치마을신원아파트는 역이 인접한 주거지로, 미금초가 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불곡초, 불곡중 등의 교육 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까치마을신원아파트는 ▲매매 10건 ▲전•월세 43건으로 확인됐다. 그중 2019 상반기 까치마을신원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9㎡ 6억5900만원 ▲84.8㎡ 8억3800만원 ▲101.86㎡ 9억8500만원 ▲130.83㎡ 8억9000만원~11억75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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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마을신원아파트 최근 전용면적별 매매가 [출처 =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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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최근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9㎡ 6억3000만원~7억2000만원 ▲84.8㎡ 8억원~8억9000만원 ▲101.86㎡ 9억2000만원~10억1000만원 ▲130.83㎡ 9억2500만원~11억원 ▲167.4㎡ 9억7000만원~11억5000만원으로 확인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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