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조커' 14일 연속 1위…개봉 14일만 400만 돌파 '굳건한 흥행'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커'가 14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DC 대표 악당 조커라는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그린 영화 '조커'가 지난 15일 하루 동안 8만 44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01만 790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조커'가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오르더니 그 자리를 14일째 지켜낸 것은 물론 400만 관객 역시 돌파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커'의 뒤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이었다.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현실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날 하루 동안 6만 165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17만 1658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552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8만 3853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윌 스미스의 액션 컴백 프로젝트 '제미니 맨'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726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3만 6555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코믹 로맨스 '두번할까요'는 개봉 전이지만 시사회를 통해 일일 관객수 6072명, 누적 관객수 1만 420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조커'가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 굳건한 흥행질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 '두번할까요', '버티고'가 전야 개봉하는 만큼 10월 극장가 판도가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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