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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J CUP 영상] 'PGA 신인왕' 임성재의 진심…"여전히 골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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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클럽나인브릿지(제주), 박대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임성재(21, CJ대한통운)는 정말 놀라운 젊은 골퍼다. 한국 남자 골프가 세계에서 점점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타이 보타우 국제부문 사장은 임성재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아놀드 파머상 트로피를 임성재에게 건네며 "이번 THE CJ CUP에서 한국인 골퍼가 우승한다면 정말 멋진 그림이 탄생할 것"이라고 덕담했다.

보타우 사장은 16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THE CJ CUP 기자회견에서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세계적인 골프 이벤트로 성장한 THE CJ CUP이 열리게 된 것에 (사장으로서) 매우 기쁘다. THE CJ CUP은 CJ 기업 헌신과 한국 골프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빠른 시간에 가장 사랑 받는 PGA 투어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전 선수 78인 가운데 20인이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골퍼다. 이 숫자는 한국 남자 골프가 세계 골프계에서 점점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 제3회 THE CJ CUP에서 한국인 골퍼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정말 멋진 그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임성재 활약상을 담은 특집 영상이 스크린에 펼쳐졌다. '정말 믿을 수가 없군요(That is just incredible)'와 같은 캐스터 멘트가 쉴 새 없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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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끝난 뒤 곧바로 2019년 아놀드 파머상 트로피가 건네졌다.

아놀드 파머상은 PGA 투어 신인상이다. 올해부터 이름을 바꿨다. PGA 투어와 수많은 골퍼에게 영감을 줬던 '전설' 파머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임성재는 "아시아 골퍼로는 처음으로 아놀드 파머상 트로피를 받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 안주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투어 커미셔너로부터 신인상 수상 소식을 듣고 얼떨떨했다. 지금은 조금 (심정적으로) 가라앉았다(웃음). 한 단계 한 단계 천천히 위로 향해 가겠다. 들뜨지 않고 골프에 더 집중하는 루틴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기 플레이가 담긴 특집 영상 소감을 물었다. 임성재는 수줍게 웃었다. 쑥스러운 듯했다.

"홀인원 2개 한 게 영상에 나와 조금 신기했다(웃음). 홀인원이 쉽게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장면을) 눈으로 보니 상당히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상을 탔다고 안주할 생각은 없다. 올 시즌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자신은 아직도 골프 자체가 좋다고 힘줘 말했다.

"PGA 투어 대회 수를 살펴보니 46개더라. 내년에도 30개 이상을 출전할 계획이다. 난 경기 뛰는 게 여전히 좋다. 즐겁다. (어느 상을 수상해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클럽나인브릿지(제주), 박대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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