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지난달 개통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열차가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16일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께 서울 김포공항역에서 김포 양촌역으로 출발 대기 중이던 열차에 화재경보가 울렸다.
이 경보는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면서 울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열차는 빈 상태여서 승객들이 놀라거나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은 빚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열차 운행이 8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포도시철도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무인으로 운행하는 이 열차를 수동으로 조작해 차고지로 이동시켰다"며 "현재 화재경보기 오작동 원인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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