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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규리그 2위 SK, 키움에 충격의 2연패…최정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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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홈런 공장장` 언제 가동할까?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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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 팀 SK와이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벼랑끝에 몰렸다.

SK는 1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7-8로 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2패를 안은 SK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SK가 이처럼 부진한 것은 타선의 침묵이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져 온 타자들의 집단 슬럼프가 포스트시즌에서도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SK는 PO 1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를 펼치는 동안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0-3으로 패했다.

특히 간판타자 최정의 부진은 뼈아프다.

최정은 PO 1차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얻는 데 그쳤다.

PO 2차전에서도 최정의 부진은 계속됐다.

그는 1차전과 동일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고개를 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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