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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커'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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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영화 ‘조커’(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영화 ‘조커’가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15일 오후 6시30분 누적관객수 400만110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 후 3일 만에 100만명, 5일만에 200만명, 9일 만에 300만명 관객을 동원했던 ‘조커’는 이후 5일 만에 다시 100만 관객을 추가했다. 배급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하루 1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티켓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일 내 ‘다크 나이트’의 417만명 기록까지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커’는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10월 개봉 영화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억5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5500만 달러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담았다.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뤘다.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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