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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에 헬기까지…韓 방산 저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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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핵심기술 국산화 단계, 수리온 수출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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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수출형(사진=임해중 기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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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임해중 기자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19) 개막과 함께 해외 군 대표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 연이은 미팅에 나서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국제무대에 첫 데뷔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에 들인 노력도 상당했다.

화두는 수주·수출 총력전이다. KAI가 중심이 돼 민관 합동으로 개발된 수리온은 수출형 프로토타입(KUH 1E)으로 단장을 마치고 전시장 초입을 지켰다.

수출형 개발헬기가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바이어들의 다양한 요구를 감안해 각종 무기를 탑재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무기탑재는 일종의 콘셉트 개념이지만 해외 군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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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훈련기 FA-50(사진=임해중 기자)© 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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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가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궤도 장갑차 레드백(REDBACK) 전시 구간에도 인파가 이어졌다. 영국과 미국의 글로벌 방산업체를 제치고 호주 정부 차세대 궤도 장갑차 사업 최종 후보군에 선정된 제품답게 날렵하면서도 단단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기동이 가능한 실물을 전시한 것으로 외부 장갑 표면은 부드러웠지만 강도가 대단했다. 30㎜ 포탑과 대전차 미사일, 탐지·추적 기능 및 방어시스템을 갖춰 우수한 기동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한화디펜스는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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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 무인헬기 NI-600VT(사진=임해중 기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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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의 수직이착륙 무인헬기인 NI-600VT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듯 심플함이 돋보였다. 전시된 모델은 기본형으로 요구에 따라 무장을 장착해 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성이 높아 보였다.

해당 무인헬기는 2인승 상용 유인헬기를 개조해 무인화한 수직이착륙 무인헬기로 자동비행제어, 항공전자 등 핵심 시스템은 모두 KAI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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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첫 공개된 한화디펜스의 레드백(사진=임해중 기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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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한국형 전투기(KF-X)는 개발과정에서 국내 방산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미국이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는 우리나라에 핵심 4개 기술 이전을 거부하자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시스템은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개발에 나섰고 2021년이면 국산화가 이뤄진다.

또 KF-X에 장착 예정인 적외선 탐색추적장비(IRST), 전자광학 표적 획득 및 추정장비(EO TGP), 전자파 방해장비(RF 재머) 등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역시 미국이 기술 이전을 거부해 국내 개발 중인 항전장비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처음 공개되는 국산 차세대 궤도 장갑차와 전투기 등에 관심이 가장 많았다"며 "특히 한국형 전투기인 KF-X의 국산화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방산제품 여러 부분에서 국산기술들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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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 프레스 데이에서 공개된 한국형 전투기 KF-X 실물 모형(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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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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