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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윤선우에 이별 통보 후 눈물→ 결국 쓰러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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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 '여름아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영은이 쓰러졌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 분)를 놓지 못하는 주상원(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금희는 한준호(김사권 분)와 재결합할 것이라고 일부러 주상원에게 거짓말했다. “상원 씨랑 나 여름이 아니면 그렇게 각별한 사이 아니잖아요. 준호 씨랑 나는 13년동안 아무 문제없이 살았어요, 상미가 나타나기 전까지. 내 마음 확고해요, 더 이상 나 설득하려 하지 말아요”라고 냉정하게 말했고, 갑작스러운 통보에 주상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속상한 마음을 술로 달래던 주상원은 우연히 한준호를 보게 됐다. 주상원은 “재결합하는 일 절대 없도록 내가 다시 금희 씨 설득할 거다. 재결합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한준호는 “금희가 나랑 재결합한대잖아. 금희 내가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하루 빨리 마음 접고 떠나. 결국 금희는 날 선택했어. 그러니 깨끗이 포기해”라고 기세등등했다. 두 사람은 왕금희를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주상미는 한준호를 놔주지 않을 거라고 마음을 다졌다.

이별에 힘들어하던 주상원은 술에 취해 왕금희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왕금희 역시 이를 들으며 남 몰래 애틋한 눈물을 쏟았다. 왕금희는 재결합 가능성을 두고 기뻐하던 한준호에게 돌아갈 일은 없을 거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한준호는 “당신이 받아줄 때까지 옆에 있을 것”이라고 집착했다. 한편 왕금주(나혜미 분), 왕금동(서벽준 분), 진수연(배우희 분)도 왕금희의 백혈병 사실을 알았고, 늘 옆에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주상원은 공원에서 기다리겠다는 문자를 남기고 무작정 왕금희를 기다렸다. 왕금희는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단언했지만, 내심 신경 쓰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외출을 준비했고, 집을 나서려던 중 쓰러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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