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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K 첫 득점은 홈런으로…로맥, 선제 솔로포 ‘PS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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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이대선 기자]2회초 무사에서 SK 로맥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종서 기자] 제이미 로맥이 SK 와이번스의 타선의 답답함을 날리는 홈런을 날렸다.

로맥은 1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연장 11회까지 혈전을 펼쳤던 SK는 끝내 1점도 내지 못하고 0-3 패배를 했다. 반격이 필요한 2차전. 로맥이 해결사로 나섰다.

로맥은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최원태의 2구 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외야 좌측 상단에 맞는 큼지막한 홈런을 날렸다. 로맥의 포스트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1-0 리드를 잡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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