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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흥민-황의조 투톱출격’ 북한전 베스트1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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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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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7, 토트넘)과 황의조(27, 보르도)가 평양에서 골을 터트릴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이 북한에서 공식전을 치르기는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한국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투톱으로 나서고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나상호(FC도쿄)가 좌우날개다.

중원은 다이아몬드 진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황인범(밴쿠버),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이다. 수비는 김진수(전북),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문환(부산)의 포백이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다.

김신욱(상하이 선화), 이강인(발렌시아), 황희찬(잘츠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조현우(대구)는 벤치서 대기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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