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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금태섭 SNS에 조국 지지층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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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자진 사퇴한 가운데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15일 금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조국 장관이 사퇴해서 만족하냐", "원하는 대로 되니 기분이 좋냐"는 식의 비난하는 댓글이 다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권리당원 자유게시판에도 금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금 의원에 대한 비난은 그가 지난달 6일 조 전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임명 반대 의견을 표명한 이후 시작됐다.

당시 금 의원은 "진영 간의 대결이 된 현실, 정치적 득실 등 많은 고려 사항이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을 저울 한쪽에 올려놓고 봐도 젊은이들의 상처가 걸린 반대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면서 작심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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