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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NLCS 파죽의 3연승…창단 첫 월드시리즈까지 1승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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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 7이닝 12탈삼진 무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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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를 마무리하고 하이파이브하는 스트라스버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와일드카드로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워싱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8-1로 완파했다.

파죽의 3연승을 달린 워싱턴은 이제 1승만 더하면 196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창단한 이후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양 팀의 4차전은 16일 오전 9시 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워싱턴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혼신의 역투로 완승을 주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동안 117구 투혼을 펼치며 7피안타 1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다.

포스트시즌에서 특히 강해 '가을 좀비'라는 명성을 얻은 세인트루이스도 스트라스버그의 위력적인 투구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워싱턴은 1차전 아니발 산체스(7이닝 무실점), 2차전 맥스 셔저(7이닝 무실점)에 이어 3차전의 스트라스버그까지 모두 7이닝을 책임지며 막강 선발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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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세리모니하는 켄드릭
[AP=연합뉴스]



타선에서는 5번 타자 하위 켄드릭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워싱턴이 2005년 몬트리올에서 연고지를 옮긴 이후부터 쭉 함께한 라이언 지머먼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워싱턴은 0-0으로 맞선 3회 말 2사 2루에서 애덤 이튼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앤서니 렌던의 타구를 좌익수 마르셀 오수나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보려고 했으나 공은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튕겨 나왔다.

오수나의 실책성 플레이였으나 렌던의 1타점 2루타로 기록됐다.

워싱턴은 후안 소토의 볼넷과 투수 폭투로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켄드릭이 주자 일소 2루타를 터트려 4-0으로 앞섰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잭 플래허티가 한 경기에 4실점 한 것은 7월 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처음이었다.

워싱턴은 플래허티가 내려간 5회 말 2사 1루에서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을 켄드릭, 지머먼의 연속 2루타로 두들겨 2점을 추가했다.

6회 말에는 빅터 로블레스가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7회 말에는 지머먼의 적시타가 터져 나왔다.

스트라스버그의 역투에 밀려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하던 세인트루이스는 7회 초 1사 1, 2루에서 폴 데용의 좌전 안타와 좌익수 소토의 송구 실책을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맷 위터스, 덱스터 파울러가 모두 스트라스버그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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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파울러
[AP=연합뉴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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