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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신당 창당, 11월이냐 12월이냐의 선택…조만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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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국 와서 몸 싣는 것 바라지만 창당의 전제 되지는 않아"

연합뉴스

원내대책회의 참석한 하태경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2019.9.24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5일 비당권파 의원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 "11월 내로 창당이냐 12월 내로 창당이냐 이 선택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지금 (비당권파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대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유한국당과 연대나 통합 문제라기보다는 신당 창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0일 구성된 유승민·안철수계로 구성된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탈당 시점이 임박했다고 보고 향후 행동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골몰해왔다.

하 의원은 "개혁보수 중심으로 야권 재편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그걸 추구하고 있고, 그래서 아마 조만간 우리 내부에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이 '탄핵을 인정한다는 조건부로 한국당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 "처음 한 (말한) 것은 아니다. 그전부터 '한국당이 완전히 변하면, 유승민 기준으로 개혁보수가 되면 같이 못 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이야기해왔다"면서도 "한국당의 근본적 변화를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비례대표 의원 6명이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함께하는데 의원직(상실) 여부는 조금 더 논의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포괄적으로 안철수계랑 같이 가는데 안 전 의원이 한국에 와서 몸을 실을 것이냐. 우리는 그것을 바라고 있다"면서도 "그게 (선택의) 전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두 달여 간 이어진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남자 박근혜"라며 "본인들은 친박하고 같다고 하면 굉장히 불쾌하겠지만, 친박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좌파태극기는 우파태극기의 한 10배는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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