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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문기자' 프로듀서 "韓 개봉, 일본 외 국가에서 처음…성공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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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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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문기자'의 프로듀서가 한국 개봉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신문기자'(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 꼭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영화는 일본에서 굉장히 보기 드문 영화이기도 하고, 일본에서 오랫동안 만들어진 적도 없다. 최근에는 특히 정권이 가진 보이지 않는 압력 때문에 출연을 꺼리기도 하는 부분이 있어 영화를 만들기 쉽지 않았는데, 매스컴이나 미디어가 어떻게 정권에 맞설 수 있는지,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영화다"라고 얘기했다.

또 "17일 한국에서 개봉하는데 일본 외 해외에서는 첫 개봉이다. 우리에게는 역사적인 일이고, 한국에서도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10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더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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