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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외신 "K팝스타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소식 긴급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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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배우 설리가 데이즈드 화보 촬영위해 2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향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김은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외신들도 긴급 타전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K팝 스타 설리가 25세를 일기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설리가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SM엔터테인먼트에 발탁돼 소녀시대 티파니, 태연 등과 한 지붕 아래 지냈었다면서 "악성 댓글로 고통받다가 2014년 에프엑스(f(x))를 탈퇴했다"고 말했다.

영국 타블로이드 ‘미러’도 설리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제목을 열거하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일본 야후 재팬은 설리 관련 비보를 첫 화면에 올렸고, 동남아시아 유력 매체들도 긴급 타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설리가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렸다며, 사망 하루 전까지도 SNS에 게시물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설리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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