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356명.’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매진에 실패했다. SK 와이번스의 포스트시즌 홈경기에서 2만명도 입장하지 않은 건 역대 5번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관중을 집계한 결과, 1만9356명이 입장했다”라고 발표했다.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는 관중 1만9356명이 입장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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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드림구장은 2만5000석 규모다. 좌석 점유율이 77.4%에 그쳤다.
SK의 포스트시즌 37경기에서 2만 관중도 자리하지 않은 건 2005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6959명)·2차전(1만6308명)·3차전(1만6385명),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1만8562명), 2019년 플레이오프 1차전(1만9356명) 등 5경기다.
올해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입장권이 완판한 건 준플레이오프 1차전(6일) 및 3차전(9일)이다. 2경기 모두 공휴일에 열렸다.
특히 좌석 점유율이 80% 밑으로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좌석 점유율이 가장 낮은 건 86.4%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2만1600명)이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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