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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S:온에어] '가을 에이스' 키움 브리검, 5⅓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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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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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5⅓이닝 무실점으로 플레이오프 첫 등판을 마쳤다.

브리검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무득점에 묶여 승리 요건은 불발됐다.

1회 김강민을 사구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고종욱을 좌익수 뜬공 처리한 뒤 최정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로맥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로 향하던 김강민을 포스아웃 시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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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한동민을 유격수 땅볼, 이재원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최항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성현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 마쳤다. 3회 노수광을 3루수 땅볼, 김강민을 삼진, 고종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 또한 최정을 2루수 땅볼, 로맥을 삼진 돌려세운 뒤 한동민까지 2루수 땅볼 처리해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5회 이재원을 삼진 처리한 뒤 최항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곧바로 김성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노수광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6회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브리검은 견제로 곧바로 첫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고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조상우가 볼넷 2개를 더 내주며 만루에 몰렸으나, 이재원을 외야 플라이로 잡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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