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키움 브리검, 5.1이닝 3K 무실점 1사 1루서 강판…조상우 등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제이크 브리검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제이크 브리검(키움 히어로즈)이 제 몫을 다했지만,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브리검은 14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브리검은 1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루상에 내보냈다. 하지만 고종욱과 최정을 각각 좌익수와 2루수 뜬공, 제이미 로맥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어 2회말 2하 수 최항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김성현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4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낸 브리검은 5회말 1사 후 최항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최항이 도루에 실패하며 한숨 돌렸다. 이어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노수광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브리검은 기습적으로 1루를 견제하며 김강민을 견제사시켰다. 하지만 다음 타자 고종욱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이날 브리검은 여기까지였다. 브리검은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건넨 채 덧아웃으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