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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갤럭시 폴드 3차 물량 완판까지 '11시간'… 수급 불균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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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3차 자급제 물량 판매 시작, 오전 11시 마감돼

세계일보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사진)가 3차 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약 11시간 만에 매진됐다.

14일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0시 삼성닷컴에서 시작한 갤럭시 폴드의 3차 자급제 물량 판매가 오전 11시쯤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갤럭시 폴드는 정식 출시 하루 전인 5일 1차 사전 예약 판매 당시 약 10분, 18일 2차 당시 약 1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이에 1차와 2차 물량이 순식간에 동이 나면서 정상가에 웃돈(프리미엄)까지 얹어 거래하는 현상까지 빚어졌다.

이에 3차에서 판매 마감까지 11시간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에 대해 삼성 측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지속 출하되면서 ‘수급 불균형’이 해소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차 판매 물량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2차 판매 물량(수천대 추정)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폴드를 예약 구매한 소비자들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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