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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유예에 주택경기 개선 기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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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HSBI 전망치 83.5로 급등

상한제 리스크 있던 서울 중심 상승

이데일리

10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동향. 자료=주택산업연구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민간택지로의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 방침이 6개월 유예되면서 주택사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83.5로 전월보다 21.8포인트 뛰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값이 기준선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많다는 의미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지난 1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을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 받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 한해 6개월 유예키로 결정하면서 위축됐던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개선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실제 상한제 지역 적용이 유력한 서울의 10월 HBSI 전망치는 한 달 새 35.5포인트 오른 98.4에 달했다. 7월 96.4→8월 85.1→9월 62.9 등으로 두 달째 내리다가 석 달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대구(94.8), 세종(92.8) 등도 개선 기대감에 90선으로 급등했다.

이에 비해 충북(42.1), 강원(45.0), 경남(50.0) 등 지방 HBSI 기준치는 기준선을 크게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이같은 개선 흐름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주택사업경기 악화가 길어지는 지방에 대해 정부가 세심하게 정책을 발굴하고 주택사업자도 사업계획과 위기대응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데일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추이. 자료=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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