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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조국 사퇴 후 쓴 트윗 삭제…“눈치 없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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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발표 후 “검찰개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트윗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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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민주당 의원 (사진=전 의원 트위터)


전 의원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검찰개혁! 이제는 정치권이 답할 차례다. 지구상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견제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 견제와 균형의 원리 위에 서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만큼은 꼭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트윗이 게재된 후 누리꾼들은 “분위기 파악 못하냐”라며 전 의원을 비판했다. 특히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답답하다. 총선에만 몰빵하냐”, “지금까지 뭐 하다가 조국 장관 사퇴하고 나니 입을 벌리냐”, “이제와서 무슨 검찰개혁이냐”, “눈치 없어요?”, “조국 장관 사퇴했는데 신나세요?”, “법무부 장관도 내쫓는데 무슨 수로 개혁을 하냐”, “이 상황에서 이게 할 말이냐”, “흐름을 읽어요”, “장관도 못 지키면서 개혁은 뭘 어떻게 하겠다고”라며 답글을 달았다. 현재 전 의원 트윗은 삭제된 상태다.

또한 다른 누리꾼들은 전 의원에게 항의 문자 보낸 것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인증하기도 했다. 전 의원의 트윗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퍼지고, 비판 여론이 이어졌다.

이날 조 장관 사퇴를 두고 민주당 당원들은 지지율이 떨어지자 민주당이 종용한 게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또한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과 공식 SNS 계정에도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날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며 전격 사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임명된 지 35일 만이다.

조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께 참으로 송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 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을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며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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