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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컬투쇼' 조빈X문빈, 같은 한자 써도 연애스타일은 다른 '투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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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투빈' 조빈, 문빈이 솔직한 입담으로 1시간을 유쾌하게 채웠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노라조 조빈, 아스트로 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정극 연기는 처음 해본 건데 되게 처음이라 모든 게 어색하고, 떨리고, 두렵고 했었다"며 "그런데 막상 하니깐 괜찮아지더라. 앞으로도 계속 연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또한 조빈은 "난 가명이다. 본명은 조현준이다. 한자를 찾다가 제일 괜찮겠다 싶어서 빛날 빈을 선택했는데, 문빈과 같은 빈자더라"라고 알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털이 잘 안 나는 체질이라면서도 왁싱 이용권을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조빈, 문빈은 연애 스타일에 있어서는 차이점을 보였다. 조빈은 "난 말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마음에 두고 있어도 이야기를 못한다. 술을 못먹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짝사랑하는 여자가 친구와 썸을 타도 내 마음을 숨기고 조력자로 도와준다"며 "생긴 건 기혼인데 순수한 미혼이다"고 밝혔다. 반면 문빈은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먼저 고백하는 스타일이다. 딱 봤을 때 느낌 오면 바로 직진한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여사친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빈은 "가능하다고 믿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 여사친들이 다 시집을 갔다. 이젠 가족끼리 다 같이 만난다"고, 문빈은 "8살 때부터 친구인 여사친이 있다. 얘는 진짜 친구다. 안지 10년 됐는데, 여사친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빈은 "빈 중 최고의 관심사 문빈과 함께 해 즐거웠다"고, 문빈은 "아스트로 멤버들과 다 같이 또 나오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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