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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T, 대만 마무리캠프 실시...이숭용 단장 "강한 백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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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36일간 가오슝에서 선수, 코치진 등 41명 참가해 훈련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유망주 발굴을 통한 선수단 전력 강화에 힘쓸 계획
-푸방, 통일 등 대만 프로팀과 8~9차례 연습경기로, 장단점 파악 및 실전 감각 제고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KT가 오는 18일(금)부터 11월 22일(금)까지 36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19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향상, 유망주 발굴을 통해 팀 전체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 푸방, 통일 등 대만 프로팀과의 8~9차례 연습경기로, 선수들의 실제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2명이 선수들을 지도하고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했던 젊은 선수들과 퓨처스에서 뛰었던 기대주, 군 제대 선수 등 선수 29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박경수, 황재균 등 고참급 선수들과 FA를 앞둔 유한준을 포함해 회복,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제외됐다.

이숭용 단장은 “내년 시즌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라는 각오로, 1.5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비롯해 전 포지션에 걸쳐 강한 백업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18일(금) 오후 4시 40분 아시아나 항공편(OZ 137)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한편, KT는 2019 시즌까지 롯데에서 작전-주루 코치를 맡았던 최만호 코치를 영입했으며 최 코치는 마무리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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