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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굴' 스페인 코치, "왼발이 손 보다 정확"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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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이강인선수가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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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왼발이 손 보다 정확하다".

사비 모촐리 코치는 14일(한국시간) 엘 데스마르케와 인터뷰서 "11살의 아시아 소년이 발렌시아서 뛰려면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살펴야 했다. 유일한 방법은 가족 모두 스페인에서 주택을 구입하고 학교를 다니며 이곳에 정착하는 길이었다"며 "국가, 문화, 관습, 언어까지 바꿔야 하기에 쉬운 과정이 아니다. 그러나 이강인은 축구를 통해 빨리 적응하고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모촐리 코치는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을 발굴했다. KBS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국내에 알려졌던 이강인은 11세에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강인에 대해 모촐리 코치는 "기술이 정교하고 웬만한 사람의 손보다 왼발이 정확하다. 볼을 소유할줄 알아 잘 뺏기지 않고 창의력도 있었다"며 "무엇보다 성격이 담대하다. 메스타야의 5만 관중 앞에서도 떨지않고 머리를 차갑게 유지한다"라고 칭찬했다.

모촐리 코치는 이강인을 실바에 비유했다. 그는 "플레이스타일과 체형이 실바와 유사하다. 그의 수준까지 도달할 것을 믿고 뛰어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한 것을 꾸준히 해야 한다. 코칭스태프, 베테랑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하면서 모든 것을 배우고 흡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모촐리 코치는 이강인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기본적으로 그가 가진 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연습하고 배우며 모든 훈련과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에서 최대치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운을 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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